먹고 기도하고 놀자!

세계의 커피숍ㅣ호주 멜버른 마켓레인 Market Lane & 파블리끄Pubilque, 룬 Lune

곰곰하이 2024. 11. 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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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멜버른은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그래서 맛있는 커피숍도 그렇게 많은 것 같다. 한국에서 커피 좋아하는 사람으로 줄 세운다면 거의 앞 쪽에 위치할 것만 같은 내가 멜버른에 와서 카페를 지나칠 수가 없었다. 모두 다 찾아가 보고 말테야!!! 오늘 소개할 커피숍 참 괜찮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Market Lane Coffee 외부 모습1
Market Lane Coffee 외부모습2

누구나 멜버른에 오면 퀸 빅토리아 마켓에 갈 것이다. 이 곳에서 구경한 후 다리가 아파 잠시 쉴곳이 필요할텐데 그때 Market Lane Coffee를 찾으면 된다.

굉장히 분업화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 분이 커피를 민들어 주신다. 어느 카페를 가든 플랫 화이트에 올려지는 라떼 아트를 보는 재미도 있다.

주문할 때 자리가 없어 take away로 가져나왔는데 자리가 생겨 바로 앉았다. 종이컵에 담겨진 커피는 유리잔에 담겨진 커피보다 따뜻함이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진하긴 하지만 이젠 진하기에 익숙해져서 맛있다.

카페 앞에 넓은 공간이 있어 편히 앉아서 먹을 수 있다.

https://maps.app.goo.gl/nBfyaWWWVurUkysC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마켓 레인 커피 · Melbourne,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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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 Publique라는 베이커리가 있는데 정말 맛있다.

우리는 블랙베리, 라즈베리 대니쉬와 뺑오쇼콜라, 아몬드 크라상을 주문했다.
네가지 빵 모두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호주 물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https://maps.app.goo.gl/jw8stSX2veFNy5oK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ublique Bakery · Melbourne,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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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몬드 크라상 맛집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Lune라고 줄이 길게 서 있었다.

Lune 외부모습 유명맛집이라 줄이 길다.
Lune 내부 모습 의자 없이 서서 먹어야 한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함께 먹기 위해 커피도 함께 주문했다.

햄치즈 크라상과 아몬드 크라상

커피는 부드럽고 맛있다. 크라상과 정말 잘 어울리는 진하기였다.

솔직히 말하면 햄치즈 크라상은 짜고 아몬드 크라상은 맛있다. 유명하니까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근데 좀 많이 비싸다.

Publique와 Lune 두 곳의 아몬드 크라상을 비교하면 둘 다 맛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더 먹는다면 같은 가격에 Publique의 아몬드 크라상 두개를 먹겠다.

https://maps.app.goo.gl/jAgYnNXCAuFHrXHE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Lune Croissanterie Melbourne CBD · Melbourne,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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