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서말레이시아와 동말레이시아로 나뉘어져 있는 나라다. 그 중 우리는 코타키나발루로 3주 살기를 하러 갔다. 쿠알라룸프르와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서 선택을 했다. 보통은 신혼여행이나 워터스포츠를 즐기러 많이들 가는데 우리는 그냥 살러갔다. 물가가 저렴해서 지내기 편할 것 같았다.
우리가 지냈던 숙소는 워터 스포츠를 예약하기 위해 많이 오는 제셀톤포인트 근처 숙소였다. 이곳은 많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다.
이 곳의 장점은 위치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가야 일요마켓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수리아 사바 쇼핑몰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그리고 제셀톤 포인트도 걸어서 5분거리안에 있다.
거실의 모습이다. 꽤 넓었고 편했다. 불편함 전혀 없었다.
침실이 두곳이다. 둘다 퀸 침대라 정말 편하게 잤다.
주방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 다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어서 ㅋㅋㅋ
화장실과 샤워실도 좋았디. 샤워기 필터를 꼈는데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 살짝 노래진 정도?
숙소 근처 수리아 사바 쇼핑몰에서 아침엔 스벅에서 점심은 딤섬맛집에서 먹었다.
숙소 근처 가야 일요마켓 저렴하고 구경할 거리가 많다. 신기하게 동물을 팔기도 하고 기념품들이 많긴한데 막 저렴하진 않았다.
워터 스포츠 예약하러 오는 재셀톤 포인트다. 늘 지나다녔지만 워터 스포츠를 하진 않았다. 크게 취미도 없고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서 하지 않았다.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3주 중에 2주는 비가 왔다. 정말 무섭게 내리더라. 그래서 선셋도 제대로 못보고 ㅠㅠ
정말 숙소 스테이만 했다. 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해산물도 많이 먹고 실컷 쉬어서 좋았다.
코타키나발루에 워터 스포츠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 곳 숙소 완전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