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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놀자!

세계의 핫스팟ㅣ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 여행 코스 가야 선데이 마켓 솔직후기

by 곰곰하이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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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신혼여행 혹은 워터 스포츠를 위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짧은 기간 여행을 많이 온다. 우리는 세계여행 중 휴식을 위해 이 곳에서 조금 길게 머물렀다. 그중에서도 가야 선데이 마켓이 유명해서 찾아가 보았다. 오늘은 가야 선데이 마켓의 솔직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주일엔 예배 드리고 늘 숙소에서 쉬었는데 선데이 마켓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위치도 숙소와 아주 가까웠다.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였다. (우리 숙소는 제셀톤 포인트 근처였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정도까지 하고 우리는 11시쯤 갔는데도 문을 닫은 곳이 몇몇 있었다.

과일부터 시작해 현지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고 선데이 마켓 양옆에 식당들도 있어서 먹거리가 매우 많다. 이펑락사 맛집도 있으니 시긴이 되시면 가보세요.

신기했던 것은 토끼를 판매하고 있고 여러 동물들을 케이지에 넣어 전시해 놓았다. 도마뱀? 같은 애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도 해주고 사진도 찍었다.

인형, 악세사리, 키링 등의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작은 인형 키링을 샀는데 나중에 보니 살짝 비싸게 주고 산 것 같은 ㅠㅠ 쇼핑몰에 같은 키링이 더 자렴했다는.. ㅋㅋ

가방, 모자, 옷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막 땡길 정도로 이쁜 건 없었다. 이쁜 곳은 일찍 팔고 문 닫은 것 같다.

이 곳은 현금 결제를 해야하니 꼭 현금을 챙겨가시고 어느 시장이든 흥정은 필수이다. 품질이 그리 좋진 않으니 깎아주지 않으면 그냥 안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트남 호치민의 벤탄시장이나 나트랑의 담시장보다 작고 물건도 많지 않다. 너무 큰 기대는 안하고 가는 것이 좋다. 야외라 더우니 양산이나 물, 손수건은 챙겨가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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