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핫스팟ㅣ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리아 SURIA KLCC & The EXCHANGE TRX & 파빌리온 Pavillio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한달살기를 하고 싶어할 것이다. 아이를 위한 영어캠프가 잘 되어 있고 엄마들을 위한 장말 많은 쇼핑몰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갔던 쇼핑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곳을 소개해 보려 한다.
<수리아 KLCC>
트윈타워에 있는 수리아 KLCC는 아주 친숙한 쇼핑몰이다. 우리나라 쇼핑몰과 느낌이 가장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큰 빌딩 지하와 지상 저층에 위치한 쇼핑몰. 트윈타워는 생각보다 크다. 가까이에선 한 화면에 잘 들어가지지도 않는다.
우리나라 쇼핑몰과 다른 점이 있다면 층고가 높아 답답한 느낌이 덜하다. 우리나라도 요즘은 층고를 높게 만들고 있지만 부족하다.
명품매장이 아주 길게 줄지어 서있어서 럭셔리하다. 구경할 거리가 많아 좋다.
약간 스타필드 느낌도 나긴한다. ㅋㅋ 아님 영등포 타임스퀘어? ㅋㅋ
말레이시아에도 바샤커피가 있다. 아주 럭셔리하게 꾸며 놓았다. 우리나라에도 작년에 들어온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맛이 그리 좋진 않더라.
세계의 숙소ㅣ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라이온 바이 비나스트라 Trion by Binastra
세계의 숙소ㅣ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라이온 바이 비나스트라 Trion by Binastra
말레이시아는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다. 특히 쿠알라룸푸르는 궁금했던 나라 중 하나다. 영어권인데 저렴하고 안전한 나라여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은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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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윈타워 수리아 KLCC보다는 이 곳을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KLCC공원이 더 좋았다. 수많은 고층 빌딩 속에 아주 이쁜 공원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다.
정말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붐비다가 딱 나오면 이쁜 자연을 볼 수 있고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아서 좋다.
<The EXCHANGE TRX>
TRX는 가장 최근에 생긴 쇼핑몰이다. 그래서 아주 넓고 깨끗하다. 그리고 다른 쇼핑몰에 비해 조금 더 럭셔리하다. 왜인진 잘 모르겠다. ㅋㅋ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맡 많았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진짜 많다.
가장 큰 장점은 음식점이 정말 많다. 한국식당도 꽤 많았고 여러 나라 음식점이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쉴 곳도 여기저기 있어서 쇼핑하다 휴식하기 좋아서 이곳에 좀 더 오래 머물 수 있다.
그리고 가족단위 고객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이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공원, 놀이터 등이 있고 무료다. 저녁엔 덥지 않고 시원해서 이 곳에 있기 좋다.
큰 마트도 두개나 있고 아주 큰 애플매장도 있다. 그리고 처음보는 명품들도 꽤 있어서 더 좋았다.
<파빌리온>
크다. 완전 중심가에 있어서 사람이 많다. 정말 많다. 하지만 그만큼 구경할 거리도 많다. 중국, 일본 거리가 근처에 있어 같은 날 보는 것이 좋다.
파빌리온은 길이 약간 헷갈려서 (너무 커서인지 왜인지 엄청 헤맸다) 갔던 곳 또 가고 봤던 곳 계속 봤다.
쿠알라룸푸르는 몽키아라라는 한인타운이 있어서인지 어딜가나 한국 음식점은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파빌리온은 크게 딱 기억에 남는 건 없다. 보통의 쇼핑몰 같은 느낌이라 그냥 여러 나라 음식과 구경거리가 있구나 정도?
아 쇼핑몰 특유의 답답함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밖과 연결된 이동로가 있어서인지 언제든 바깥공기를 맞을 수 있어서 좋았다.
파빌리온에 응커피가 있어서 좋았고 주변에 다른 쇼핑몰들이 더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가 볼만 했다.
세 쇼핑몰을 비교해보면
수리아 KLCC는 앞에 공원이 있고 트윈타워가 있어 가볼만 하고
The Exchange TRX는 새로 생겼고 옥상 정원이 있어 가볼만 하고
파빌리온은 중심가에 있어 어떻게든 가보게 된다. ㅋㅋ
셋중 한 곳은 꼭 가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