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첫 방문이라 어딜가나 좋았다. 특히 중학생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그 중 하나가 대학교 탐방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스탠퍼드 대학교는 1885년 세워졌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고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 스탠퍼드 대학교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연구 중심의 종합대학이다. 그래서 졸업생들은 근처에 있는 실리콘밸리로 취업을 하거나 스타트업으로 많이 시작한다.
공학엔 전혀 관심없지만 ㅋㅋㅋ 미국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스탠퍼드 대학을 탐방하기 위해 비지터 센터를 들렀다.
미국은 어딜가든 비지터 센터를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그 장소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아주 좋다.
그리고 미국은 땅이 넓으니 회사를 짓든 대학을 짓든 엄청난 규모로 지어서 비지터 센터가 꼭 필요할 것 같다. 스탠퍼드 역시 넓이가 여의도의 4배 사이즈, 서울대학교의 8배 정도 된다. 캠퍼스를 모두 돌아보려면 하루가 걸릴 정도로 넓다.
대학이라고 하는데 삭막한 느낌보다는 날이 좋아서 그랬는지 따뜻한 느낌이 든다. 건물도 아름답고 네모난 건물보다 여기가 대학이라고 할 정도의 이쁜 건물들이 많다.
스탠퍼드에서 유명한 후버타워도 갔다.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난 굳이 높은 곳을 가고 싶진 않아서(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남편과 아들만 올라갔다.
입장료는 4달러였고 운영시간은 오후 4시까지니 시간을 잘 맞춰가야한다.
대학교인데도 어딜가나 사진 스팟이라 신난다. ㅋㅋ
이런 학교라면 정말 4년 내내 행복할 것 같지만 그건 겉만 그렇겠지? 이 곳 학생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겠지? 짝짝짝!
스탠퍼드 관련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샵에 갔는데 기념품 샵이 무슨 쇼핑몰갔다. 여러 브랜드랑 컬라보한 제품도 많았고 옷, 신발,모자, 학용품 등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아들은 모자를 사고 싶어해서 나이키 콜라보 모자를 구매했다.
스탠퍼드 또 언제올지 모르지만 정말 아름다운 대학, 멋진 대학 중 하나이다.
아들아!! 힘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있다면 세계여행을 하며 각국의 대학을 가보는 것도 아주 좋은 것 같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