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호치민 뿐만 아니라 나트랑, 다낭 등 관광지에 짝퉁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각지에 브랜드의 공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잘 못 생산되는 제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중이든 주말이든 매일 사람이 복작복작하다.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필수 쇼핑 코스 사이공스퀘어와 벤탄시장을 리뷰해보려 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쇼핑할 수 있는 사이공 스퀘어.
정말 많은 명품, 브랜드의 옷, 신발,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고 망고 젤리나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아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구경하기 편하다. 한국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한국어 장착된 판매자들이 매우 많다. 지나가면 “언니~”, “오빠~”를 부른다.
입구 쪽 매장은 가격이 조금 비싸고 같은 디자인의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집을 둘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신발 역시 여러 집을 둘러 봐야하는데 주의 할 점 은 나이키 에어 류의 신발은 되도록이면 구매하지 말라고 하더라. 금방 터진다고 ㅋㅋ
남편 신발이 HOKA였는데 이 곳에 있는 신발 중 남편 신발과 똑같은 디자인이 있어 비교해봤는데 정말 똑같긴 했다.ㅋㅋ
핸드폰 케이스도 판매해서 셋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 정품과 같은 모양의 케이스가 있어 구매했는데 한국와서 보는 사람마다 이거 정품 아이폰 케이스 비싸지 않냐며 ㅋㅋ아 똑같구나 생각하며 신기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까지 둘러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게마다 상품 질도 조금씩 다르니 잘선택해서 구매에 성공하시길 바람다.
벤탄시장은 사이공 스퀘어 보다 조금 옛스러운 멋이 있다. 막 덥진 않아서 구경하기 힘들진 않다.
사이공 스퀘어보다 사람이 많진 않은데 사이공보다 많지 않은거지 많긴하다.
사이공 스퀘어와 물건은 비슷하다. 그래도 사이공 스퀘어가 신제품이 더 있긴했다.
가격도 비슷하다. 더 저렴하진 않은것 같다.
벤탄시장이 코끼리바지의 디자인이 더 다양해서 난 벤탄에서 코끼리 바지를 구매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벤탄에서 코끼리 바지를 구매했고 아직도 잘 입고 있다. ㅋㅋㅋ
※ 사이공스퀘어와 벤탄시장의 분위기와 물건들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