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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놀자!

세계의 핫스팟ㅣ싱가포르에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 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by 곰곰하이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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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아닐까 싶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가봐야 한다. 우리도 중학생을 맞은 아들을 위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로 선택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아주 힘들었지만 말이다. 지금부터 소개해 본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그 크기에 압도되고 관광객 수에 놀라게 된다. 진짜 많았다.

슈퍼배드4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미니언즈 천국이었다. 우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봤다. 긴 대사나 어려운 대사가 많지 않아 아주 잘 봤다. ㅋㅋㅋ

유니버셜에는 무서운 놀이기구가 있다는데 (나는 물론 타지 않았다) 밖에서 보기만 해도 다리가 ㅎㄷㄷ이였다. ㅠㅠ

트랜스포머 영화 놀이기구였는데 정말 ㅠㅠ 장난아니다. 하나는 다리가 둥둥 떠다니는 거고 하나는 계속 빙빙 돌린다. 아 장난아님 ㅠㅜ

지인에게 추천받아 엄청 재밌다는 미이라 ㅠㅠ 재밌다니!!!! 엉엉 울었다. 너무 무사워서,, 난 롯데월드에 있는 파라오의 분노 정도의 놀이기구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엄청 빠른 롤러코스터 중 하나였다. ㅠㅜ 정말 어린아이들도 웃으며 타긴 했지만 난 정말 너무 무서웠다. 다리가 절로 덜덜 떨렸다. 무서운 놀이기구 못타시는 분들은 제발 패쓰하시길..
놀이기구 자체도 무서웠지만 더 무서웠던 이유 중 하나는 어디로 튈지 예상이 안되서 더 무서웠던 것도 있다.

하필 미이라를 가장 먼저 타서 잠깐의 휴식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핫도그를 먹기로 했는데 가격이 정말 사악하다.

핫도그 2개 셋트에 거의 3-4만원 ㅜㅜ 에고 그래도 맛있긴하더라. 콜라도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최대한 무섭지 않은 걸로 타려고 했는데 어찌 하나도 무삽지 않은 게 없더라. 장화신은 고양이도 아주 천천히 타는 건 줄 알았는데 엄청 빠르고 ㅜㅜ 그나마 슈렉4D가 제일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독박투어에서 본 워터 월드를 직접 보다니 ㅋㅋ 정말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너무 재밌고 다시 한번 더 보고 싶기도 했다. 진작 이것부터 볼 걸 싶기도..

트랜스포머 3D도 안 무서울 줄 알았는데 엄청 무서웠다. 제자리에서 하는 건 줄 알고 탔는데도 너무 실감나게 만들어서 난 정말 너무 무서웠다.

유니버셜을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매우 덥다. 그럴때 트롤 공연 보면서 땀을 식히는 것도 아주 좋다. 흥이 나고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볼만하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트 카메라 액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주는데 진짜 재미있고 신기하다.

그냥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을 걸어만 다녀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 신난다.
난 다음부턴 놀이기구는 안타고 그냥 걸어만 다녀야 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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