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물가, 깨끗한 환경, 안전한 도시여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 숙박비나 외식 물가가 워낙 비싸서 길게 가진 않는다. 싱가포르에서 짧은 여행 시간동안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 두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싱가포르 여행 필수코스들을 소개해 본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앤 쇼핑몰. 멀리서 봐도 건물이 우와 소리가 나오고 가까이에 가면 멍하니 고개 들고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면 명품샵이 줄지어 있고 층층이 볼거리가 아주 많다. 쇼핑몰안에 물이 흐르고 있어 배를 탈 수도 있다.
정말 잘 지었구나 볼게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가본 쇼핑몰 중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생각한 쇼핑몰 중 하나이다.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멀라이언 파크가 나온다.
우리가 갔던 7월 어느날엔 멀라이언 동상 보수 중이라 초록색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 첨에 도착했을 땐 모야 했다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건 일년 중 몇번 안되니까 오히려 오 다른 사람이 못본 모습도 보고 좋다는 생각과 이거 핑계로 싱가포르 한번 더 올 수 있겠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즐겁게 구경했다. ㅋㅋ
저 초록망 안에 있는 멀라이언 ㅋㅋㅋ 안녕 담에 다시 올게~^^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미니 멀라이언이 있어 이걸로 대신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11월말 다시 갔을 때 볼 수 있었던 멀라이언 동상 ㅋㅋ
이걸 왜 굳이 보려고 하나 했는데 직접 가서 실제로 보이 매우 컸고 멋있었다. 보수가 아주 잘됐네 ㅋㅋㅋ
여러 포즈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머리 가는 포즈, 손으로 물 받는 포즈, 입으로 받아 먹는 포즈 등 관광객들 사진 찍는 포즈만 구경해도 재미있었다.
이 두 곳은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다 볼 수 있고 가든스바이더 베이도 근처라 같은 날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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