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한달을 지내면서 누사두아, 꾸따, 우붓, 레기안 지역에 있었다. 꾸따에서는 에피소드 꾸따 발리 호텔에서 지냈는데 깔끔하고 편했다. 바로 옆에 몰발리 갤러리아 쇼핑몰이 있어 더 편리하고 아늑하게 느껴졌던 쿠타의 숙소 에피소드 쿠타 발리 호텔을 지금부터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밤에 보는 호텔의 외경은 정말 이쁘다.
복도는 보이는 그대로다. 아주 깔끔하다.
매일 청소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로비도 아주 넓고 깨끗하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너무 좋았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둘 곳이 없었는데 짐 보관도 가능해서 쇼핑몰 가서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원래 얼리 체크인도 가능했는데 우리가 너무 일찍 와서 청소가 다 마무리가 안되서 못한거였다.
숙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3인이 사용하기 넉넉한 크기였다.
냉장고가 잘 작동하여 시원한 음료를 먹을 수 있었다.
세탁물 서비스가 있는데 호텔 내 세탁은 비싸서 잘 사용안하는지 근처 런더리에 맡겨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호텔 내 세탁비용에 거의 반값이었다.
샤워실이 좋았다. 근데 처음엔 수압이 쎄서 물이 샤워실 밖으로 나와서 놀랬는데 바로 직원분이 오셔서 정리해주셨다. 그리고 샤워헤드를 우리가 가져간 필터가 있는 샤워헤드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첫날에 하얀색 필터가 회색으로 변했다. 발리 지역중에서 꾸따가 물이 조금 더럽다고 했는데 사실인가보다.
화장실도 나름 깨끗. 불편함이 없었다. 근데 화장실 문이 불투명 유리문이라 커플이 오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하다. ㅋㅋ
침대는 3인용이라 꽤 넓었다. 퀸 두개를 붙여놓은 것 같은 크기였다.
조식은 그냥 쏘쏘였다. 막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고 그냥 배 채울 정도였다. 종류는 빵, 나시고랭, 미고랭, 과일등이 있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인 것 같다. 수영장이 크고 깨끗하고 천장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거의 매일 가서 수영했다. ㅋㅋ
호텔 내부 스파도 있고 투숙객은 할인을 해줘서 받았는데 받을 땐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방으로 돌아와 보니 멍이 들어 있었다. 얼마나 쎄게 한겨 ㅠㅠ
암튼 가격은 괜찮았는데 엄청 아팠다는 거 ㅋㅋ
꾸따에서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에피소드 꾸따 발리 괜찮다. 1박에 조식 포함 3인에 4만원 정도였으니 완전 괜찮은 가격! 정말 가성비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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