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오차드 로드. 오차드 로드는 3km거리가 쇼핑몰과 호텔로 가득 채워져있다. 그중 몇개의 쇼핑몰을 다녀왔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 헷갈리기도 하고 지하로 쭉 이어져 있는 길을 못찾아 헤메기도 했다. 오늘은 세계에서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쇼핑몰이 있는 거리!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를 소개하려 한다.


지하철을 타고 오차드 역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쇼핑몰이다. 아주 미로 처럼 되어 있어 탈출하는데 시긴이 조금 걸렸다. ㅋㅋ

겨우 밖으로 빠져 나와 여러 쇼핑몰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봤다. 정말 우와~~~~악 소리가 절로 났다. ㅋㅋ



싱가포르는 어떤 건물이든 똑같이 지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쇼핑몰마다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지어졌는데 그래서 오차드 로드에 줄지어 서 있는 쇼핑몰의 모습을 봐도 질리지가 않나보다.

쇼핑몰만 보기에도 하루가 부족했다. 명품샵은 다 비슷해보였다. 싱가포르는 정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라 그런지 쇼핑몰도 일본사람이 주로 가는 곳인 타카시마야, 중국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 럭키 플라자 등 이렇게 나눠져 있기도 하다.
한국 사람들을 위한 쇼핑몰은 딱 정해져 있진 않았고 대부분의 쇼핑몰에 한국 제품이 있어서 어딜가든 괜찮은 것 같다. 그래도 주로 갔던 곳은 오차드 센트럴에 한국 제품이 있어서 많이 갔다.



겨울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면서 오차드로드가 이랗게 반짝인다. 색다른 느낌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겨울에 싱가포르도 좋다.
오차드 로드 눈 돌아가서 즐거워지는 곳, 싱가포르에 가면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